“연 7.5% 임대수익률” 수유동 오피스텔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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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스원이 시행하고 우이종합건설이 서울 수유동에 시공한 제네스타워(조감도)의 오피스텔과 상가가 분양 중이다. 1~4층은 상가와 업무시설로, 1층과 2층 일부는 은행이 입점할 계획이고 5~19층은 58~77㎡형 134실의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제네스타워는 주거에 필요한 가전과 수납가구가 갖춰진 강북권 최초의 호텔형 풀퍼니시드 소형 오피스텔이다. 또 가변형 벽체여서 넓은 원룸형으로 만들거나 침실과 거실 분리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형 오피스텔이나 2인 주거가 가능토록 설계함으로써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제네스타워의 최대 장점은 연 7.5%대로 예상되는 높은 임대수익률”이라며 “3.3㎡당 70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로 현 은행금리 5%대를 고려할 때 실투자금 7000만원으로 월 70만원의 임대수입이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성신여대 제2캠퍼스인 운정그린캠퍼스 가 건너편에 개교해 임대수요도 넉넉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680만~780만원이며 2012년 6월 완공한다. 분양문의 02-989-60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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