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 대상 임대 주택단지 빌라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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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하우징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에 미군 대상 임대 주택단지인 빌라로사(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면적 기준 113㎡ 12가구, 210㎡ 1가구 등 모두 13가구다. 이 가운데 5가구(목조주택)가 3월 완공을 앞두고 주인을 찾고 있다. 대지지분은 가구별로 약 330㎡씩 주어진다.

 빌라로사는 단지 주변 6개 부대의 미군·군무원을 겨냥해 설계된 외국인 임대주택 단지다. 파티를 즐기는 미군 취향에 맞춰 가든파티용 공동 잔디정원 등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전원주택으로선 드물게 도시가스와 상하수도가 연결돼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2006년 개통된 경원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을 30분대면 오갈 수 있다. 주변에 다이너스티 등 명문 골프클럽이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113㎡가 3억5000만원, 210㎡는 6억8000만원 선.

 113㎡의 경우에는 분양가의 최대 50%(기본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투자자가 원하면 1년치 월세(2만7000달러)를 미국 달러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1577-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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