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내놓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 더샵(조감도)은 서울숲 주변에서 3년 만에 나오는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 지하 5층, 지상 42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50㎡형 495가구다. 전용 28~60㎡형의 오피스텔 69실과 상가·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숲 더샵은 한양대 맞은편의 행당 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 중랑천 너머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보인다. 단지 옆 중랑천을 따라 한강과 서울숲 공원까지 걸어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차별화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포스코건설 노형기 이사는 “물결 모양의 화려한 외관으로 눈에 잘 띄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신에너지재생시스템, 지하주차장의 LED 조명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꾸민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주상복합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골프연습장과 연결된 야외 퍼팅그린을 설치하고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도 만든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들이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가든(옥상 정원)을 배치한다. 저층부 상가 및 업무시설에는 거주자와 방문객들을 위한 친환경 생태연못과 각종 수경시설이 갖춰진다.
주변의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성수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과 서울 도심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도보 7분 거리에 왕십리역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 한양대부고, 무학여고, 성동고, 한양대가 있다. 분양문의 02-3452-4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