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채를 두 채처럼 … 2세대 거주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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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6동에 광명 해모로 ‘以然(이연)·(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以然’은 ‘자연으로’라는 의미의 한자어로 자연과 하나됨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광명 해모로 아파트의 이름이다. 분양물량이 343가구로 지하 2층~지상 26층 건물에 전용 59~141㎡형이다. 현재 일부 잔핵량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전주택형 계약조건 보장제 실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

 계약조건 보장제는 기존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 주택형 및 층에 변경조건을 적용해 주는 것이다.

 이 일대 교통이 좋아지고 있다. 고속철도 광명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결된다. 서부간선도로와 2013년 완공 예정인 강남순환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이 아파트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2세대 거주형을 채택했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무료시공을 통해 중대형 아파트에 별도의 화장실과 조리공간을 배치해 한 채의 아파트 실내를 두 가족이 살 수 있도록 했다. 결혼한 자녀 혹은 두 가정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모델이다.

 근처에 초·중·고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여기다 기존 대형 학원가를 중심으로 교육 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에듀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시청·광명성애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형 쇼핑몰 및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인공폭포, 목감천과 이어지는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도 높였다. 헬스레저파크·키즈레저파크 등 놀이공간도 조성한다. 분양문의 02-2687-777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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