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 춤 정기 강습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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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의 원형 정립에 기여한 고 한영숙씨의 춤사위를 가르치는 「한영숙 춤 보존회」(회장 정승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의 5회째 정기 강습회가 27-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열린다.

한씨의 제자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승무, 정 교수가 살풀이 춤, 박재희 청주대 교수가 태평무를 가르친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은 24일까지 정 교수 연구실로 신청하고 하나은행 204-056072-00208로 강습비를 입금하면 된다.

강습비는 작품당 15만원이지만 두 작품을 동시에 배울 때는 25만원, 세 작품에는 38만원으로 할인된다.

참가자는 연습복, 장삼, 북채, 살풀이춤 수건, 버선 등을 각자 준비해야 한다. 문의는 ☎ (02) 520-8141, 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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