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가 중고 자동차 시장에 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승용차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반면 구매자의 발길은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뤄지는 거래는 중·대형 승용차보다는 연비가 좋은 경차 위주로 되고 있다. 28일 서울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 나온 매물 차량들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가득 들어서 있다.
김형수 기자
고유가 여파가 중고 자동차 시장에 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승용차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반면 구매자의 발길은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뤄지는 거래는 중·대형 승용차보다는 연비가 좋은 경차 위주로 되고 있다. 28일 서울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 나온 매물 차량들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가득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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