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창업㈜ 김윤환부장칼럼] 부자들의 제테크가 이동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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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위기로.유가와 금값이 폭등하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 등 현 세계 경제는 유례없이 다양한 위험과 복잡한 정세가 얽혀있어 각종 미디어와 조사기관에서도 경제 전망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투자처가 가장 확실한 투자수익과 자산안정성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많은 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의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부자들의 제테크 페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자산관리의 묘수를 알아보도록 하자.

과거 부자들의 주력 제테크 수단은 부동산.주식 및 채권.실물자산(귀금속이나 미술품등)등에 주로 집중 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분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세밀해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통적 수단들이 더 이상 확실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불패신화' 는 무너졌고 '예금과 채권'의 가치는 연간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 할만큼 하락했다. '주식' 은 최근의 변동성이 너무 높아 시기별 수익율이 천차만별이다. 귀금속이나 미술품 등 '실물자산' 에 대한 투자는 과거에 비해 그 규모가 더 커지고 활성화 되었지만 각종 세금과 규제도 덩달아 늘어나고 복잡해졌다.

이러한 최근의 자산 시장에서 부자들의 제테크로 '창업' 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창업' 이라는 것은 '자영업' 이라 불리며 소자본 생계형 창업자들의 전유물처럼 생각 되었던 분야였으나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다양화되고 기본적인 의식주 외에 더 좋은 것들을 즐기기 위한 소비문화가 일반화되면서 '고부가가치' 를 얻을 수 있는 업종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매장들 중 한가지가 바로 '커피 전문점' 이다.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커피 한잔에 4~5000원 하는 커피전문점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된장녀' '된장남' 라는 시각으로 바라 보았었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반적 소비 문화 중 한가지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고급 피부관리실' 이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들도 마찬가지다. 보통의 사람들도 자기 가꾸기 및 즐기는 삶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이것은 선진국사회의 당연한 소비 패턴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더 좋은 것을 얻고자 하는 고급소비층이 증가하게 되고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부자들의 돈이 이런 '고부가가치' 업종들에 대한 투자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수익성과 유동성 환금성이 그 어떤 투자처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중 평균 수익성이 가장 높고 유동성이 뛰어난 임대 부동산의 평균 수익율은 연간 약 6~7% 수준이다. 예금 및 채권의 최근 실질 수익율은 연간 3~5% 다. 주식형 펀드중 탑클래스 수익율 펀드들의 연간 평균 수익율은 10~12% 수준이다.

'창업' 의 투자수익율은 어떨까? 업종별로 차이가 상이하지만 평균적으로 투자대비 월 2~3% (연간 30% 이상) 이상의 수익율을 거둘 수 있다. 투자자가 5억원을 투자했다면 월간 1000~1500 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연간 1억2천만~1억8천만원 의 순익을 거둘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모든 창업이 100% 성공할 수는 없다. 소위 '대박'이 나는 매장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망하는' 매장도 있다.

이것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고 싶다면 신규 창업 보다는 기존에 성업중인 매장에 어느 정도의 권리금을 주고 그대로 '인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인수하고자 하는 매장에 대해 확실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창업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자산가의 수익성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창업을 생각한다면 '수익성' 뿐 아니라 관리의 편의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로 본업이 있으면서 부업으로 하기 위한 매장에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면 오히려 본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관리 매니저를 두고 점주가 직접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는 매장이 좋다.


소자본으로 직접 본업을 위한 창업을 고려하는 생계형 창업자라면 더욱 더 신중하게 확실
한 업종과 매장을 고려해야 한다. 무리한 자신감이나 부족한 정보력으로 섣불리 뛰어들기
보다 충분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예산과 성향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고 시작해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MK창업(주) 창업전문가 김윤환 부장


*CFP (국제공인자산관리사) / GARP FRM (국제재무위험관리사) / CIM (투자자산운용사)

*창업에 대한 패러다임 자체가 '라이프 싸이클을 반영한 자산증식의 전략적 투자처'로 변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지난 5년간 많은 PB 고객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및 운용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전략적인 창업컨설팅이 강점이다.

상담문의: 02-517-7755

도움말: 창업의 모든 것 ‘창업몰’ (www.changupmall.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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