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롯데 이대호, 시범경기서 첫 홈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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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롯데 이대호, 시범경기서 첫 홈런

롯데 이대호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2회 말 김성태로부터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올 시즌 공식경기 1호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넥센에 2-3으로 졌다. KIA는 SK를 8-0, 삼성은 LG를 6-5, 한화는 두산을 7-2로 각각 꺾었다.

남자골프 올 21개 대회, 총상금 143억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8일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국내 남자 투어 사상 연간 최다인 21개의 대회를 여는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총상금은 역대 최다인 143억원이다.

팔꿈치 통증 LG 봉중근, 전치 2주 진단

프로야구 LG는 지난 16일 KIA와 시범경기에서 3회 왼 팔꿈치 근육통으로 교체된 투수 봉중근이 약 2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박태환, 6월 샌타클래라 수영대회 출전

박태환(22·단국대)이 6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 수영대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SK텔레콤 스포츠단이 18일 발표했다.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매년 참가했던 대회라 박태환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추신수, 시범경기서 1안타·1볼넷·1도루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1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1볼넷에 도루 한 개를 기록했다.

30세 조재진, 선천성 고관절 탈구로 은퇴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 조재진(30)이 18일 “골반과 넓적다리뼈를 잇는 고관절이 어긋나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 때문에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기 어렵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잉글랜드 팀, 유로파리그서 모두 탈락

리버풀(잉글랜드)이 18일(한국시간) 열린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브라가(포르투갈)와의 홈 2차전에서 0-0으로 비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에 밀려 잉글랜드 팀들은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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