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로 중동나들목 열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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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 중동나들목(IC) 구간이 15일 오전 6시 다시 개통됐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상시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 70㎞가 될 정도로 양방향 소통이 원활해졌다.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 13일 도로 교량 밑에 주차한 유조차에서 난 화재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었다. 복구한 구간은 73m로 ‘프리캐스트’라는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공사 기간을 한 달 정도 줄였다. 공사에는 150억원이 들었다. 불법 점유물로 가득했던 교량 하부공간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천=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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