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력개발원, 온라인 커뮤니티 통한 정보교류·반복학습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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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토록 팀별 발표와 워크숍을 병행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은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중소기업 인재양성 토털 서비스 기관으로 다양한 업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30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4월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청·문화재청 등 정부기관과 정보통신산업협회·석유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 임직원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2006년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해, 6년 연속 우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의 우수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전략경영=비즈니스 기획과 보고서 작성실무 마스터과정 ▶인사·조직관리·HRD=채용에서 퇴직까지 인사노무 실무 마스터과정 ▶영업·마케팅=우리제품 제값 받는 협상스킬 마스터과정 ▶영업·마케팅=성과창출 전략적 고객관리 마케팅 과정 ▶유통·물류=사례로 배우는 무역실무 마스터과정 ▶회계=기업회계기준에 따른 실무 회계역량 향상과정 ▶생산관리·품질관리=생산·품질 문제해결 Speed-up 실습과정 등이다.

 각 교육과정은 실무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강의 위주의 이론학습과 함께 팀별 발표 ·워크숍을 병행하는 등 ‘토론식’ 학습으로 진행된다. 과정별로 교육내용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을 시행해 동종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교류와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신청하려면,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과정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로 보내면 된다. 개인당 연간 2회까지 수강할 수 있다.

▶문의=031-320-0187, www.sbhrdc.re.kr

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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