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국화가 김동수 화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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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화가 대산(對山) 김동수(사진) 화백이 6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독창적인 산수화풍으로 한국화단을 이끌어온 원로 화가다. 고인은 193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대에서 수학했으며 중앙대·경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1970년 1회 한국미술대상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구기자여사와 진환(로하스 부장)·주환(유림물산 부장)·효림씨(파주여고 교사)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고려대 안암병원 302호, 발인은 8일 오전 7시. 017-767-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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