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함바 비리’ 배건기 전 감찰팀장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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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건설현장 식당(함바)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25일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팀장은 2009년 11월 식당 운영자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에쓰오일 온산공장 증설공사 현장의 함바집 수주 과정에 대한 청와대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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