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올해의 차’ 11일까지 네티즌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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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2011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이하 코티)’ 네티즌 투표가 시작됐다. 본지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1년 네티즌이 뽑은 중앙일보 올해의 차’ 인터넷 홈페이지(http://auto.joinsmsn.com/coty)를 통해 네티즌 투표를 받는다. 전문가가 선정하는 코티와 별도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네티즌이 직접 참여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이로써 코티는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나게 됐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 참여하기’ 단추를 클릭하면 16개 후보 차량(승용차 11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5대)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시된 차량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차량들이다. 이 중에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선택한 뒤 ‘투표 완료’ 단추를 누르면 된다. 투표할 때는 당첨자 및 경품 배송 정보 확인을 위해 이름과 e-메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투표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후보들 중에서 잘 모르는 차량이 있다면 해당 차량의 사진을 클릭하면 된다. 사진마다 해당 차량의 공식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어 정보를 얻기 편하도록 구성됐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그동안 보도됐던 자동차 관련 기사들을 볼 수 있어 추가로 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 투표현황을 순위에 따라 볼 수 있다.

 올해의 차 투표 이외에 자동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설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디자인·연비·브랜드·안전성·가격 중에서 하나를 뽑으면 된다. 참여방법은 올해의 차 투표와 같다.

 네티즌 투표가 완료되면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차 투표와 설문에서 각각 일정 인원을 뽑아 주유권 등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올해의 차 투표의 경우 다음 달 18일, 설문은 다음 달 25일 발표된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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