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산 방문객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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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산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 2009년에 비해 2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억484만8890명으로 지난해 8963만2694명에 비해 17.1%(1521만6196명)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보령시가 1703만20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1322만9554명, 당진군 1310만1713명, 태안군 1191만2005명, 예산군 940만720명, 천안시 817만3825명, 서천군 685만788명, 부여군 750만7500명, 공주시 527만2706명 순이었다.

 특히 아산시는 수도권전철 연장운행에 힘입어 24.7% 늘었으며, 당진은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29.7%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 세계대백제전’ 등 대형 이벤트로 공주시와 부여군은 전년에 비해 각각 72.2%, 57.0%나 증가했고, 서천군은 관광열차 ‘춘장대 뮤직카페 트레인’에 힘입어 66.3%나 늘었으며 천안시는 지난해 관광지 12곳 추가 지정으로 5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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