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듣는 비스티 보이스

중앙일보

입력

음악 전문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리퀴드오디오코리아는 하드코어 랩 밴드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의 신곡 'Alive'를 오는 12월 31일까지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스티 보이스의 'Alive'는 오는 12월 2일 발매될 최신앨범〈더 사운즈 오브 사이언스(The Sound Of Science)〉에 수록된 신곡으로, 음반이 발매되기 전 인터넷으로 수록곡을 먼저 들려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http://www.liqudaudio.co.kr)에 접속하면 뮤직비디오를 곁들여 'Alive'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리퀴드오디오코리아는 'Alive'에 이어 내달에는 케니 지(Kenny G)의 최신 앨범에 수록된 신곡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더 사운즈 오브 사이언스〉는 2장의 CD로 구성됐으며, 'Root Down', 'Sabotage'같은 히트곡과 5곡의 미발표 신곡 등 모두 42곡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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