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Now] 대전충남 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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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충남 아산 선문대 김봉태(65·사진) 총장이 10일 임기 2년의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취임했다. 총장협의회의 회원은 대전과 충남지역 24개 4년제 대학 총장이다. 협의회는 업무 협의 및 연구를 통해 대학간 협력 강화, 발전을 위해 1990년 결성됐다. 김 총장은 “대전·충남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장협의회의 대외 위상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국 조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평도 순국 장병에 명예졸업장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장병들에게 명예졸업장이 잇달아 수여된다. 백석대는 17일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사고로 불과 제대를 1개월 앞두고 전사한 고(故)이상민(24)병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준다. 백석대 하원 총장은 “이 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평도 포격으로 순국한 고(故) 서정우 하사가 18일 모교인 단국대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날 졸업식에서 고 서 하사 부친 서래일(53)씨가 참석해 명예졸업장을 대신 받는다. 고 서 하사는 2008년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2009년 초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도 18일 학위수여식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순직한 고 심영빈 중사(전기공학 2년)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한다.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4명 전원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졸업생들은 서울아산, 연세의료원, 서울성모, 분당서울대, 고대, 이대목동, 일산, 분당차, 분당제생 등 서울·경기를 비롯한 종합병원 등에 취업했다. 2010년 육군전문사관(장교) 모집 간호장교 과정에 합격한 강한솔·정재영(여·23)씨는 3년간 간호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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