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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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면

일주일도 안 남은 밸런타인 데이. 이날 하루쯤은 연인과 기분 좋은 호사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로맨틱한 하루를 위한 호텔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를 소개한다.

윤서현 기자

서울 신라호텔(www.shilla.net/seoul)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11~14일 ‘사랑의 묘약’ 이벤트를 연다. 라이브 재즈 연주를 들으며 장미꽃잎을 띄운 샴페인과 수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10만원(세금·봉사료 별도). 오후 5~10시 디저트 뷔페도 마련된다. 1인 기준 4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2-2230-3388.

임피리얼 팰리스호텔(www.imperialpalace.co.kr)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는 ‘로미오&줄리엣’ 룸을 꾸몄다. 장미꽃잎과 촛불로 장식된 별실에서 단둘이 일곱 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드 와인 2병·케이크·꽃다발도 준다. 선착순 두 쌍의 커플에 한해 1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2인 기준 35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2-3440-8000.

리츠칼튼 서울(www.ritzcarltonseoul.com) 유러피언 레스토랑 ‘더 가든’은 14일 일곱 가지 코스 요리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제공한다. 연인 몰래 미리 부탁하면 식사 중 러브 코디네이터가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한다. 1인 기준 10만~12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2-3451-8271.

서울 웨스틴조선호텔(www.echosunhotel.com) ‘베키아 에 누보’는 14일 커플 고객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준다. 밸런타인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무료다. 오후 9시 이후에는 와인을 테이크아웃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02-317-0022.

르네상스 서울호텔(www.renaissance-seoul.com) 은 12~14일 ‘무빙 밸런타인 스페셜 디너’를 진행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 3곳을 다니며 여섯 가지 시그니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인 기준 12만5000원. 02-2222-8650.

세종호텔(www.sejong.co.kr) 펍 레스토랑 ‘피렌체’는 12~14일 둘만의 사진을 와인라벨지에 붙인 포토와인을 만들어 준다. 일곱 가지 코스 요리와 함께 2인 기준 10만원(세금·봉사료 별도). 한식뷔페 ‘은하수’는 14일 커플 고객에게 하우스 와인을 무료로 준다. 1인 4만1000~4만7000원(세금·봉사료 포함). 02-77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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