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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채소과일 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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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채소과일 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

가족건강365운동본부(www.hf365.co.kr)는 ‘채소과일 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하루에 3번, 6가지 이상 채소·과일을 5색으로 맞춰 먹으면 1년 365일 가족 3대가 6대 암과 5대 생활습관병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란 의미다. 캠페인은 농림수산식품부와 NH농협이 함께한다.

‘제25회 MBC건축박람회’ 내일 개막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5회 MBC건축박람회’가 9~13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3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건축자재·조명·인테리어 등 30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02-780-0366.

새 위염치료약 ‘에카렉스 현탁액’ 출시

광동제약은 기존의 과립제를 액상형으로 바꾼 위염치료용 개량 신약 ‘에카렉스 현탁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위궤양을 일으키는 펩신의 비정상적 활성 등을 억제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기존 과립형 제품보다 위 내 분포 시간이 짧고 위점막 병변 부위에 직접 도포되기 때문에 빠른 약효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봄꽃·나비 30종 전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일부터 11일까지 봄의 전령인 철쭉·베고니아 등 봄꽃과 전남 함평에서 지난달 말 부화시킨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 30마리를 전시한다. 이를 위해 백화점 측은 1층 화장품 매장에 유리전시관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D램 점유율 2분기 연속 최고

삼성전자가 D램 반도체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경신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D램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로 처음 40%대를 넘어선 데 이어 4분기 41.7%의 점유율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이닉스는 2위 자리를 지켰 다.

롯데백화점, 제주 돼지고기 50% 할인

롯데백화점은 8~13일 서울 소공동 본점·잠실점·청량리점을 비롯한 수도권 17개 점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절반가 행사’를 연다. 총 20t 물량을 준비해 삼겹살은 100g당 1980원에, 앞다리살은 1340원에 판매한다.

KT, 위성 휴대전화 서비스 시작

KT가 해외 로밍 없이도 지구촌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위성 휴대전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원양선박, 원정탐사, 자원개발, 건설현장 등 해양과 오지 근무자에게 유용하다. 올해 안에 데이터 통신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화료는 일반전화로 걸 때 분당 960원, 이동전화로 걸 때 분당 1140원.

캐나다 업체와 세탁기 공동 마케팅

LG전자가 캐나다 상업용 세탁기 설치·공급 1위 업체인 코인어매틱과 상업용 세탁기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진행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상업용 세탁기는 주로 연립주택, 학교 기숙사 등에서 널리 이용된다.

금융

대신증권,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대신증권은 ‘종이 줄이기 친환경 이벤트’로 모은 기부금 709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고객이 잔고와 거래명세서를 우편 대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직접 조회하거나 e-메일로 수신하겠다고 신청하면 1인당 1000원씩을 적립하는 ‘그린 두잉(Green doing) 이벤트’를 진행해 모두 709만7000원을 적립했다.

“수출입은행, 녹색수출기업 육성 주력”

김용환 신임 수출입은행장은 7일 취임식에서 “수출입은행이 녹색성장산업 전문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 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올해 100여 개 후보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행장은 “초대형화 추세에 있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국제 협력체제를 강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선진국 수출신용기관(ECA)과 네트워크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 ‘탈세 과학수사대’ 발족

국세청은 지능화하고 있는 신종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탈세방지센터(FAC)’를 8일 발족한다. ‘첨단탈세 과학수사대(CSI)’로 불리는 이 센터는 국세청 본청 조사국(수도권 담당)과 비수도권 지역 지방 국세청에 1개 과 규모(30여 명)로 설치된다. 이 센터는 신종 금융거래기법을 이용한 탈세수법을 색출하고 사이버거래 상시 모니터링으로 변칙거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권도근 준비단장은 “과거 경험에 의존한 전통적 세무조사 기법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어 FAC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책

상용 근로자 1000만 명 넘어서

지난해 상용 근로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1008만60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898년 이래 가장 많았다. 상용 근로자란 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 중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이다.

쌀 변동지불금 1만5588원으로 결정

2010년산 쌀 변동직접지불금이 80㎏당 1만5588원으로 정해졌다. 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당 13만8231원으로 조사돼 변동직불금을 1만5588원으로 정했다”면서 “지급대상자는 78만1000명, 지급면적은 78만9000ha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변동직불금(80㎏)은 ‘쌀 목표가격(17만83원)-쌀값(13만8231원)’×85%-고정직불금(1만1486원)으로 정해진다.

개별 창고 부지, 물류 단지로 조성키로

앞으로는 개별 창고가 들어선 지역이 중소 규모의 물류시설 전용단지로 지정돼 진입도로 설치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창고 등 중소 물류시설이 개별적으로 설치돼 있거나 설치가 예상되는 지역은 ‘물류시설전용단지’로 지정돼 진입도로 설치비용을 지원받는 등 계획적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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