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이탈 호마리우 해고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 축구클럽 플라멩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숙소를 몰래 벗어나 나이트클럽에 갔다는 이유로 노장 스타 호마리우(33)를 해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플라멩고의 에두문두 산토스 실바 회장은 이날 호마리우의 매니저와 3시간 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호마리우는 현재 국내외 5개 클럽으로부터 입단제의를 받았으며 내년 1월 세계축구클럽선수권대회에 아시아대표인 사우디의 알나사르팀 선수로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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