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링협회장에 최평욱 전철도청장 선임

중앙일보

입력

최평욱(62) 전 철도청장이 제2대 한국프로볼링협회장에 선임됐다.

프로볼링협회는 10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4년 임기가 만료된 최경열(61) 초대 회장 후임에 최평욱 한국철도물류협회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 신임 회장은 "프로볼링 중흥과 협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고와 육사(16기)를 나온 최 회장은 보안사령관 등 군요직을 두루 거치고 89년 중장으로 예편한 뒤 산림청장과 철도청장을 역임했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