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마이스터고에 ‘취업계약입학제’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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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마이스터고와 기업이 계약을 맺어 재학생에게 현장 교육을 시키고 졸업 후 취직을 보장하는 ‘취업계약 입학제’가 도입된다.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수당을 받는 취업인턴제도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방안을 내년까지 일부 학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소요 경비를 연구개발(R&D)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 공제 규모를 늘려준다. 사내대학·계약학과에 취업과 동시에 입학하는 ‘취업조건부 과정’을 만들고 직원을 진학시키는 기업에도 세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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