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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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공덕동에 지은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사진) 회사보유분을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중이다. 지하 8층, 지상 40층 2개 동으로 전용 면적 167~263㎡의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졌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원, 오피스텔은 1400만원 선이다.

2005년 분양 당시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웃돈이 가구당 8000만~1억5000만원 붙기도 했다. 주변 K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3.3㎡당 1900만~2300만원, D아파트는 2700만~2900만원에 분양이 끝났고 용산·여의도 주상복합 아파트 시세가 3.3㎡당3000만원 이상이어서 가격 경쟁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덕동은 마포로 주변의 도심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해 이전의 낡은 주택과 상가가 초고층의 첨단 주상 복합단지로 속속 탈바꿈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5·6호선 공덕역이 단지 바로 앞이고 마포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2010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 완공, 2012년에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공덕역과 연결된다. 지하 1~2층에 롯데슈퍼·고급식당가·카페·병원·은행 등이 입점했고 9층은 피트니스센터·독서실·주민회의실 등이 있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리빙’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로비 프런트서비스, 세차 서비스, 택배·우편물 24시간 배달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문의=02-711-7060

<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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