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돈 받은 형사 영장

중앙일보

입력

대구지검 강력부 구본진 (具本鎭)
검사는 3일 조직폭력배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뇌물수수)
로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 吳모 (45)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吳경위는 96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2개 폭력조직으로부터 "잘 봐주겠다" 는 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그러나 吳경위는 혐의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