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내 결식아동 대상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송파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

송파구 내 결식아동 및 지역아동 청소년 219명 대상
1차 선별검사(우울증, 인터넷 중독, ADHD, 자살생각척도), 2차 면접검사


송파정신보건센터(www.spmind.or.kr, 센터장 정석훈)는 송파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송파구 내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인 ‘내 마음의 비타민 지수’를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송파구 내 결식아동 및 지역아동 청소년 219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검사장소는 송파구보건소(소장 김인국)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검사진행은 1차 선별검사(우울증, 인터넷 중독, ADHD, 자살생각척도), 2차 면접검사(정신과 전문의 또는 전문요원 면담)로 진행된다. 심층 정신과면담 결과 요치료 아동청소년은 치료비지원 및 센터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송파정신보건센터가 진행한 ‘내 마음의 비타민지수’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총 322명을 검사하였다. 1차 검진을 통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50명이 선별되었으며, 2차 심층 정신과 평가결과 정신과문제가 있는 아동청소년은 13명이었다. 이 중 9명이 최종적으로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되어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송파정신보건센터는 ‘내 마음의 비타민지수’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조기선별로 정신건강의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선별 및 치료를 통하여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송파정신보건센터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자살문제도 ‘내 마음의 비타민지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치료 및 관리를 받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송파정신보건센터 전화 02-421-5871, 또는 홈페이지 (www.spmind.or.kr)로 하면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