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교통 솔루션 제품 소개 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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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의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서비스(TPEX)는 국내 최초로 단거리 전용기술(DSRC)를 이용해 전방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단거리 전용통신 기술을 이용해 고속도로 기지국과 주행하는 차 안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한 후 교통정보센터에서 이를 필요한 정보형태로 만들어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주요 고소도로에 이 시스템이 구축되고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막힘 구간안내, 구간 교통량 정보, 구간 운행속도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다.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4대 중 한 대 꼴로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있어 하이패스 기반의 교통정보는 신뢰도가 높은 게 특징이며 현재 '엠피온' 하이패스, 내비게이션에서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 이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면 향후 실시간 맞춤형 교통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 가능함으로써 전방의 교통상황을 알 수 있고, 안개나 비, 눈 등 각종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고속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및 도로이용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이큐브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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