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사이언티픽은 20일 연료 전지를 사용한 휴대폰배터리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새 배터리는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연료 전지를 응용한 것으로, 수소와 산소의화학 반응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연소 전지 방식이다.
맨해튼 사이언티픽에 따르면 환경에도 덜 유해한 이 소형 배터리는 개발에 성공할 경우 디지털 휴대폰 통화 대기시간을 6개월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리듐 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휴대폰의 최장 통화 시간이 현재 5시간인데 비해새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통화 시간을 일주일로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