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사이버채권매매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LG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인터넷과 홈트레이딩을 통한 사이버 채권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채권뿐 아니라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장내에서 거래되는 주식관련사채까지 매매가 가능하며 채권투자의 기초에대한 안내와 투자정보까지 제공된다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사이버 채권거래를 위해서는 증권계좌를 만들면서 사이버 거래를 위한 홈트레이딩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 채권, 선물.옵션, 주식관련 사채 등 각종 매매에서 청약에 이르기까지 증권사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매매를 인터넷이나 홈트레이딩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객장에 나오지 않고도 주식만이 아닌 종합적인자산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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