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 우수전자부품 콘테스트 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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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고부가가치 전자부품의 국산 개발촉진을 위해 개최한'우수 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삼성종합기술원의 `청색.녹색 발광다이오드'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또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에는 대기업 부문에서 ㈜LG화학의 `리튬이온전지'가, 중소기업부문에서는 ㈜동일기연의 `압전 세라믹 트랜스포머'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인 한국전자산업진흥회장상에는 ㈜티엘아이의 MP3용 디코더 IC 등 4개 품목이, 역시 우수상인 전자부품연구원장상에는 ㈜모아텍의 PM타입 스텝핑 모터 등 3개 품목이 각각 선정되는 등 개발부문에서 총 10개 품목이 입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모두 51개사 66개제품이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종합기술원의 청색.녹색 고휘도 발광다이오드는 고밀도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등 기록 및 재생용 핵심광원으로 사용될 레이저다이오드(LD)의 기반기술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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