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노사협상에 진전이 없자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경고성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 대의원 3백여명은 18일 오후 1시 노조사무실 앞 광장에서 파업집회를 갖고 노조원에 앞서 먼저 파업에 들어갔으며 승용 1공장(베르나 생산), 상용 4공장(스타렉스), 정공본부(갤로퍼.싼타모) 등 3개 공장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번주 평일과 주말에 주간조 노조원의 잔업과 특근근무를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울산=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