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삼성인상’ 전광용 상무 등 9명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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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삼성은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9명을 시상했다. 시상은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시상했다.

 전광용 삼성엔지니어링 상무, 존 세라토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이태우 삼성전자 수석, 남효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가 공적상을 받았다. 이성식 삼성전자 수석이 디자인상을, 노태문 삼성전자 상무와 윤종식 삼성전자 상무가 기술상을 수상했다.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원익 이용한 회장과 삼성전기 협력업체인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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