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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外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JTBC 팩추얼 ‘A.C.10’ 제작진 지음, 중앙북스)=슬라보예 지젝·장하준 등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팬데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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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인천시교육청과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학생 전공과 설치 운영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2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청인학교(교장 이순미)와 발달장애학생 전공과 설치 및 운영 관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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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했던 1919년생 문인들 기리는 기념문학제 열린다
1919년에 태어난 구상 시인 [사진 대산문화재단] 3ㆍ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태어난 문인들에게 시대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한창 활동할 시절엔 일본의 식민 통치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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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은행 출신 김진형, 美 군정 업고 실세
1947년 덕수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운형, 김규식, 이묘묵, 미국측 랭던, 소련측 스티코프(오른쪽부터).[중앙포토] “흥 그 사마귀 같은 일본놈들 틈에서 살았고 닥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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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요해요, 빈집 …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소설가 김인숙의 황순원문학상 수상은 의미가 각별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작가로 데뷔시켜준 이가 황순원 선생이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9년을 돌아 다시 황순원(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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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구를 위한 연말 나눔 캠페인’ 外
◆네이버와 서울스퀘어 미디어센터가 ‘지구를 위한 연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본 대지진, 동유럽 전역의 폭염 등 전세계에서 벌어진 재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내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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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시 논술의 길 ③
인문·사회 제시문 간 입장 차이 짚어낼 수 있어야 자연 과학Ⅰ 주요 개념 숙지해 통합교과형 공략 경희대 경희대는 올해부터 인문계열과 사회계열로 구분해 각기 다른 문제로 논술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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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혈육처럼 지내며 한국문학의 산맥 형성
1980년대 중반까지 서울대 국문과 교수를 지낸 전광용(1919~88)·정한모(1923~91)와 고려대 국문과 교수를 지낸 정한숙(1922~98)은 광복 직후부터 동인활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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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문학과 인연, 방송작가로 불후의 명성
장편소설 ‘이 생명 다하도록’을 집필할 때의 작가 한운사. [중앙포토] 우리나라의 정통적인 문단 구조의 측면에서 보면 한운사 같은 문인은 다소 이질적이라 할 수 있다. 문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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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문인 작품 해금’ 숙원 푼 문단의 해결사
199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정한모. [중앙포토] 1988년 2월 제6공화국의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며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교수직의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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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낙서대장에서 38세에 삼성전자 상무로
어릴 때 ‘낙서대장’으로 불리던 소년, 그림이 좋아서 디자이너가 됐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벤츠폰’부터 ‘블루블랙폰’ ‘갤럭시S’까지 수백만~1000여만 대 팔린 휴대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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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삼성인상’ 전광용 상무 등 9명 받아
삼성은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9명을 시상했다. 시상은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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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출 문화재 절반 이상이 일본 소유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현재 목록이 파악된 것만 10만여 점이다. 반면 해방 이후 국내에 돌아온 우리 문화재는 8000여 점에 불과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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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과 소설가협회
소설가 황순원의 1970년대 모습 1975년 정기총회가 끝나고 ‘조연현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등 표면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으나 문인협회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문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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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조선 사대부와 꺼삐딴 리
요즘의 영어만큼은 아니겠지만 조선시대에도 국제어라 할 만한 외국어가 있었다. 바로 중국어다. 서양에 라틴어가 있다면 동양에는 중국어와 한자가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국제어인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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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독서가이드] 감상문 작성해 '진짜 내 책'으로 만들어야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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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그룹 임원 인사
◆삼성전자 ▶부사장 윤진혁 조남용 최도환 ▶전무 강병수 고태일 김광태 김봉영 김성배 김일웅 김종중 김종호 김철진 김형문 남성우 박용환 박종원 방정호 성인희 신상흥 안승준 유두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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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9월 20일
'티없이 맑게 트인 드높은 하늘을 끝없이 훨훨 날고만 싶은 충동은 가을만이 지니는 독점물인 것 같다. 먼지 속에 복닥거리는 도시의 소음을 잠시 외면하고, 놀진 저물녘 차창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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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1. 헤이데이(전성기)
▶ 세계 팬클럽대회가 열린 프랑스 망통에서의 필자. 모윤숙씨가 프랑스 망통에서 열리는 세계 펜클럽대회에 가자고 했다. 나는 전광용 교수의 권유로 소설 부문 회원이 돼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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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59. 구름을 타고
▶ 성북동에서 필자와 이웃이었던 전광용 전 서울대 교수. 우리집 아래쪽 건너편에 김희창씨 집이 있고, 왼쪽의 소나무 우거진 집엔 '까삐딴 리'를 쓴 전광용 교수가 살고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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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고교생 필독도서 요약
◇김동인의 (감자) '너 피곤해 보인다' '안 그래도 집에 감 자' -노역에 시달리는 여인 복녀의 이야기 ◇채만식의 (논이야기) '나는 어제 하루종일 놀았다' -IMF로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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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2류' 경제부총리는 안된다
1947년 어느 날 트루먼 대통령은 경제자문위원회(CEA) 초대의장인 너스(Nourse)박사로부터 미국 경제에 관한 보고를 듣다가 머리가 띵해졌다. 박사가 사사건건 "한편으로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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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성금주신 분들
◇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등 임직원 일동 1, 000만원 ◇ 고려포리머㈜ 김태근 대표이사 500만원과 마대자루 3, 000개 (2, 400만원 상당) ◇ ㈜AXIOM (엑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