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감자)
'너 피곤해 보인다' '안 그래도 집에 감 자'
-노역에 시달리는 여인 복녀의 이야기
◇채만식의 (논이야기)
'나는 어제 하루종일 놀았다'
-IMF로 일자리를 잃은 백수의 일상을 그린 세태소설
◇황순원의 (소나기)
'이제 저 애는 내 손아귀에 있어!'
-동네소녀를 스토킹하는 한 시골소년 이야기
◇이문열의 (금시조)
'이거 너무 피곤한데...' '금 쉬죠'
-노동력 착취에 항거하기 위해 고용주와 맞서 싸우는 노동자 이야기
◇전광용의 (꺼삐딴리)
'니가 커피 탔니?'
-시키지도 않은 커피를 타서 내려온 비서 이야기
출처: 김웅래PD의 코미디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