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론티어 연구성과대전 12월 1~2일 개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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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론티어연구성과대전이 ‘프론티어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개최된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최신 기술동향과 우수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연구성과 정보의 공유와 확산 및 기술수요기업과 연구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프론티어연구성과대전은 2008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은 BT, NT, ET 등 분야의 전략 기술을 선택․집중 개발하여 2010년 초반까지 세계 정상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장기대형사업으로, 올해 4개 사업단이 종료되어 현재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등 12개 사업단이 운영중이다.

올해에는 2006년 노벨화학상의 주역 Roger D. Kornberg(스탠포드 의과대학) 교수 등이 초청연자로 강연을 하는 Plenary Session과 ‘프론티어 사업단장과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단장 간담회’, ‘프론티어 기술이전 성공사례 좌담회’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Plenary Session에는 국내외 저명 초청연사가 참가해 과학기술 분야의 당면 이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게 되며, 질병치료의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에 빛나는 Roger D.Kornberg 교수와 그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강린우(건국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2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술이전 조인식에는 수자원의지속적확보기술개발사업단의 ‘HyGIS (Hydro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산화탄소저감및처리기술개발사업단의 ‘미세조류 이용 이산화탄소 처리 및 바이오 연료 생산 기술’ 등 5개 사업단의 5개 기술, 이전금액 10여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조인식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프론티어연구개발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우수연구성과 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서 관련 분야의 석학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개별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우수성과발표회에서 발표된 기술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의 궁금증과 상용화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1:1로 설명하는 기술 마케팅의 場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부분의 프론티어 사업단이 종료 예정에 있는 단계에서, 그동안의 사업단 운영 노하우 및 전략에 대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장기 대형연구개발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조망하여 향후 대형연구개발 사업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간담회 및 좌담회가 특별히 마련된다.

아울러, 국내외 유전체기능연구 및 생물정보학의 발전과 연구 결과들의 실용화 추진에 크게 기여한 서울대 김민균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프론티어사업의 실용화에 기여한 공적이 크거나, 연구개발․사업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8명에 대해 시상도 진행된다.

윤헌주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프론티어연구성과대전 행사는 그동안 각 분야별 최신 기술의 정보교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의 조망과 더불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참여한 과학기술인과 기업체 연구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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