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23일 연평도 공격 때 사용한 122㎜ 방사포의 추진체 잔해(아래쪽)에서 ‘①’이라고 손으로 쓴 표기가 발견됐다. 위쪽은 지난 3월 천안함 격침 때 사용된 북한군 어뢰 잔해에 남은 ‘1번’ 글씨. 북한이 무기 조립 때 부품에 숫자를 수기 형태로 기입한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군 당국은 어뢰 잔해가 북한의 것임이 방사포 파편을 통해 거듭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경빈 기자·[중앙포토]
북한군이 23일 연평도 공격 때 사용한 122㎜ 방사포의 추진체 잔해(아래쪽)에서 ‘①’이라고 손으로 쓴 표기가 발견됐다. 위쪽은 지난 3월 천안함 격침 때 사용된 북한군 어뢰 잔해에 남은 ‘1번’ 글씨. 북한이 무기 조립 때 부품에 숫자를 수기 형태로 기입한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군 당국은 어뢰 잔해가 북한의 것임이 방사포 파편을 통해 거듭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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