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업단지 인접 분양성 좋아” … 22~23일 입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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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 불당동 주상복합용지 4필지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곳은 주상복합용지로 천안시청 맞은편에 위치해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북측에는 천안 산업단지가 인접해 분양성이 나을 것으로 분석된다.

 주상복합용지에는 60~85㎡의 아파트 또는 85㎡ 혼합형 아파트(555~682세대)와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다.

 LH는 부동산 경기 위축과 사업참여 업체의 자금사정을 감안해 택지조성공사 착공 후 4년에 걸쳐 90%로 대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은 오는 22일, 23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LH는 연말 준공 예정인 아산신도시 아산 배방지구 내 업무용지 및 도시형생활주택용지 중 미분양 된 5개 필지에 대해서도 22~23일 재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업·업무용지는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문의=041-537-2780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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