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홍보관을 문화공간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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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경기도 성남시는 시청 2층의 ‘종합홍보관’을 내년 1월부터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전시공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 독립영화 동아리가 영화를 시연할 수 있는 장소와 관내 게임업체의 최신 개발상품 시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Made in 성남’ 코너도 만들며 그림·사진 등 시민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26억원을 들여 825㎡ 규모로 설치한 종합홍보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이어서 시민들의 이용이 거의 없자 시민 참여형 개방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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