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 대표팀과 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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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지난주 U-20(20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과 한판 승부를 벌였던 ‘일밤’의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팀이 이번엔 U-17 팀과 맞붙는다.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주역 8명 여민지·이소담·김아름·이정은·이유나·오다혜·김수빈·김민아와 최덕주 감독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단체 출연했다. ‘오즐’ 팀은 단체 휴가를 떠난 U-17 선수들을 좇아 제주도로 향했다. 공 뺏기, 기마전 등 탐색전에 이어진 승부차기 대결. 지난주 U-20 팀과의 승부차기 땐 볼 수 없었던 오즐 팀의 활약에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어서 이날의 백미인 7대7 축구경기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기싸움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을 끝으로 ‘오즐’ 7인 멤버 중 배우 공형진과 빅뱅의 막내 승리가 하차하고, MC 김성주와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새로 투입된다. 김성주는 여자축구 대표팀과 함께한 두 번의 녹화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췄다. ‘축구를 즐겨라’ 2탄이 포함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24일 오후 6시40분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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