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보건복지부·노동부 장관을 지낸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장(사진)이 지병인 간암으로 18일 오전 7시33분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보건복지부 차관 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이끌어낸 뒤 2000년 노동부 장관에 이어 2년여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고인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사회복지비서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여사와 아들 웅영씨(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 딸 성희씨(KAIST 전산학과 교수)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10시. 02-3410-691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