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한 “금강산관광 재개 회의 15일 개성서 열자” 통지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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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 회담을 제의해 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금강산 관광 북측 사업자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통일부에 “15일 개성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과 관련한 북남 당국 간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정부 당국자도 북한의 회담 제의 사실을 확인했다. 통지문에서 북한은 회담 제의가 “1일 진행된 북남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협의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금강산 지역의 남측 부동산 문제도 다룰 것이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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