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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도권 전세 대란 해결사 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상 초유의 전세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 입주 예정인 수도권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의 신규 분양이 크게 줄고 내년 이후 주택수급 불균형에 따른 집값 상승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돼 이같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

내년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3% 감소해 내년 봄 사상 최악의 전세 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예측도 이같은 관심을 부추기는 또다른 요인이다.

실수요층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올 연말 마지막 입주 예정인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살펴본다.

남양주 호평 파라곤,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등 대단지 눈길

경기 북부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남양주.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경기 남부권에 비해 낙후된 교통 인프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던 이 지역은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과 구리, 암사대교 개통 등 가까워진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가장 수혜를 받는 지역이다.

올 12월 입주 예정인 동양건설산업의 호평 파라곤은 천마산 군립공원 등 뛰어난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 친화적인 단지 구성, 여기에 세계 최초의 연료전지 아파트로 분양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개관한 호평 체육문화센터와 아파트 옆 17,081㎡부지에 313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호만천수변공원도 실수요층의 눈길을 끄는 요인.

호평 파라곤은 84㎡(25평)형 258가구, 115㎡(34평)형 150가구, 127㎡(38평)형 118가구, 159㎡(48평)형 364가구, 182㎡(55평)형 330가구 등 총 1,275가구의 대단지로 12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인접한 남양주 별내, 진접지구에 이어 경기 북부권의 신 주거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지역 최대 입주 물량이 예상되는 고양에서는 일산 덕이 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가 눈길을 끈다.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되는 일산 덕이 하이파크시티파밀리에는 총 4,872가구 규모로 경기 북부권 최대 브랜드 타운 중 하나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미분양이 많았던 이곳은 최근 특별한 분양 조건으로 미분양 물량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 계약금 5%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기본으로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및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설치(거실, 주방, 안방)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가 자유롭다는 것도 특징.

이 밖에도 성남 단대동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성남 단대 푸르지오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에코매트로도 각각 1,140세대와 1,052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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