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문화 마케팅] 삼성카드, 오페라·뮤지컬 … 가을엔 문화 갈증 푸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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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삼성카드 Day’를 통해 ‘미스 사이공’을 관람한 관객들이 배우들에게사인을 받고 있다. 삼성카드 Day는 매월 인기 문화공연을 선정해 특정일, 특정시간대 공연 전 좌석을할인 가격으로 삼성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는 문화공연 행사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7~10일까지 ‘러시아가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별칭이 붙은 ‘프린스 이고르’ 공연을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보르딘의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볼쇼이·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최고의 성악가·발레단·합창단·오케스트라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한다.

8일부터 19일까지는 이벤트 응모 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2000원 상당의 캐시백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22~26일까지 전국 CGV·롯데시네마에서 삼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할인 혜택이나 롯데시네마 목요일 2000원 현장 할인과 중복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10월 1~10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아로미를 구해줘’를 카드사 단독으로 40% 할인해준다. 냉장고 나라 속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풀어낸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뮤지컬 판인 이번 공연은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세계적 현대미술축제인 ‘2010 광주비엔날레’에서 삼성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최대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창설 15년 만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현대미술 축제로 자리 잡은 광주비엔날레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삼성카드로 보통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지역특화카드인 삼성 호남애카드 또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2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공연과 같은 다양한 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플래티늄’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문화 사이트인 티켓링크에서 전 장르 공연 예매 수수료 면제(50장), 퍼플 로열 전용 공연 할인(100장), 영화 할인쿠폰 10장 등 다양한 문화공연 관련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또 문화공연 예술 전문지 ‘객석’, 남성 생활문화 전문지 ‘GQ’, 시사경영 전문지 ‘포브스’, 골프 전문지 ‘골프 매거진’ 등 전문 월간지를 선택하여 격월로 받아볼 수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메가티즌 삼성 지엔미·애니패스 포인트 카드’를 이용하면 메가박스 영화 관람금액의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영화관 매표소나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연 8회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영화 관람금액의 10%를 메가박스에서 이용 가능한 메가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메가박스 제휴 가맹점인 메가샵에서 5~30% 할인 및 우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베니건스·아웃백스테이크에서 식사를 하면 10%를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점검 필수항목 무료점검, 엔진오일·오일필터·에어클리너 교환 시 할인 등 자동차 관리 서비스인 ‘닥터카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 서비스를 펼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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