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대학-中國 광서화교학교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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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우대학(총장 박경재)과 중국 광서화교학교는 9월 10일 오후 동우대학 회의실에서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어학 연수생 연수를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체결하였다.

협정체결에 따라 광서화교학교에서 2년의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동우대학에서 1년간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른바 "2+1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이들 광서화교학교 연수생들은 광서화교학교 졸업 후 다시 동우대학 신입생으로 진학할 수 있으며, 재학기간 기숙사 무료사용, 각종 장학혜택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광서화교학교는 매년 100여명의 한국어과 학생들이 입학하여 이중 30-4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연수 및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교류원장 권병철 교수는 "앞으로 중국 광서화교학교 내에 동우대학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며 중국내 진출 한국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동우대학을 졸업한 중국유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하는 등 전향적인 국제교류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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