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국제결혼관련 MOU 체결 추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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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국제결혼과 관련해 외국과 처음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을 방문하고있는 김교식 여성 가족부 차관은 8월25일 베트남 여성연맹 응웬티 타이 화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3회의기간중 장관급 차원에서 국제결혼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받을것으로 전하였다.

한국정부는 오는11월부터 국제결혼을 원하는 한국남성 본인의 건강상태,경제력,가족상황 등 상세정보를 결혼상방에게 제동하도록 법제화하고 현지 한국대사관에서도 철저하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얼마전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입국한지 8일만에 정신질환을 앓던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된 사건이나 8월25일 광주에서사는 김모씨가 국제결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 업체에 사기를 당해 음독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대해 세잔국제결혼정보사 황혜숙 대표는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업체의 상업적인 돈벌이에만 급급한 중매 행위로 인하여 신랑 신부들의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이러다보니 당사자들의 피해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국제결혼에 대해 왜곡된 감정마져 생기는 불행한 일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신부가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된 사건은 결혼업체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하는 사례이며 신랑들은 외모지향적인 선택기준에 편협하여 중매를하기 보다는평생을 살아야하는 만큼 서로 동등한 입장의 만남을 최우선시 하여야 한다 라고 조언하였다.

세잔국제결혼정보사는 2010년 서울신문사,스포츠서울에서 주관한 국제결혼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체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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