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투표권 행사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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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지담(柳志潭)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치가 잘 되고 나라가 잘 되기를 바랄 수는 없다"며 "지연·혈연·학연을 떠나 냉정하게 판단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柳위원장은 "투표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한 사람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 정치가 크게 달라지기를 갈망하는 국민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함께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성탁 기자

sun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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