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증가세 전달보다 0.2%P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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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취업 시즌을 맞아 청년실업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달 중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6.3%로 전달(6.1%)보다 높아졌다.

통계청 선주대 사회통계국장은 "고교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증가하면서 청년실업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실업자는 전달보다 1만명 늘어난 61만5천명, 실업률은 0.1%포인트 증가한 2.7%로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철근 기자

jcom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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