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볼리비아 방문단 16명, 시위로 고립됐다 하루 만에 풀려나

에너지 자원 협력차 볼리비아를 방문했던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 16명이 현지 시위대의 데모로 15일(현지시간) 고립됐다가 하루 만인 16일 무사히 빠져나왔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대표단 16명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남쪽으로 550㎞ 떨어진 포토시 부근 우유니 소금사막을 시찰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15일 오후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인근 마을 에서 고립됐다가 하루 만에 도로가 개통되면서 출장 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