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0억弗 무역흑자 내일 무역의날… 수출유공자 675명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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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산업자원부는 28일 무역의 날(11월 30일)을 맞아 '2002년 수출입 실적평가 및 2003년 전망'보고서를 내고 올해 수출은 7.7% 늘어난 1천6백20억달러, 수입은 7.0% 증가한 1천5백10억달러로 1백1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8.0% 증가한 1천7백50억달러로 예상되지만 수입이 10.6% 늘어난 1천6백70억달러에 달해 무역수지 흑자는 8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최평규 (주)삼영 회장(금탑산업훈장) 등 수출유공자 6백75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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