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창업 성공사례] 베테랑의 깐깐함으로 선택한 노래연습장 ‘락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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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때 우리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들이 갖고 있는 풍부한 경험에서 미쳐 놓치고 있었던 점이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깐깐한 전문가들의 증언은 언제고 귀담아 들을 가치가 있다.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근처에서 ‘락휴 노래연습장’으로 성공을 기록 중인 창업자를 만나 인터뷰를 청했다.

외식업 베테랑 그녀의 선택은 뜻밖에…
40대 후반의 이종려씨는 말 그대로 ‘외식업 전문가’다. 락휴 노래연습장을 시작하기 이전에 다양한 업종에서 풍부한 경험을 거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한정식, 고깃집 그리고 주점 등 그녀는 외식업에 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 할 정도로 장/단점과 시장의 동향과 방향에 대해서 꿰고 있는 사람이었다.

부산에서 운영하던 그녀의 요식업소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잘 굴러가던’ 상황. 그러나 부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새로운 사업을 찾아야만 했다고 한다. 그러던 이종려 점주가 선택한 것은 뜻밖에도 노래방.

외식업 베테랑의 이 선택은 그를 아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무슨 이유로 자신이 잘 알고 경험도 많은 외식업을 마다하고 노래방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점주에게 직접 물어봤다.

“우선 ‘락휴’ 라는 브랜드에 대해 ‘믿을만하다’ 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죠” 라고 그녀는 웃는다. 그녀의 이어지는 이야기는 외식업만을 염두에 두고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귀한 충고가 되고 있다.

“우선 외식업종에 비해서 종업원이나 고객서비스 등의 관리 요소가 적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식업은 종업원들이 항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 상태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노래방은 일단 정해진 시간동안 그럴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에 ‘락휴 노래연습장’이 초기에 시설 투자비가 들어가는 것 이외에는 운영 관리비용이나 재료비 등의 부대비용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점은 ‘마음을 확 빼앗겼던 이유’ 라고 그녀는 말한다. 비슷한 규모의 투자라고 친다면 운영과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락휴 노래연습장’을 선택하게 됐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베테랑이 알아본 전문가의 힘, 락휴 노래연습장
그렇다고 해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경험 풍부한 점주가 당장 계약을 할 리는 만무했다. 무언가 이유가 더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업종이긴 하지만 굳이 ‘락휴’ 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라고 그녀는 잘라 말한다. 이 정도의 경험이라면 “노래방 인테리어 공사비 정도 줄이는 건 큰 문제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굳이 ‘락휴’ 라는 브랜드를 선택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점포 상권에만 해도 여러 곳의 경쟁 업소가 있는데 대부분 노래 부르는 룸의 구조가 온돌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이 유행이긴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차별화’ 거든요. 락휴는 룸 구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한 창업 전문가는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한 것은 상당한 안목” 이라고 풀이한다. 여기에 노래방 이용요금이 주요 경쟁 수단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치한 점이나 스티커 사진기나 군것질거리 등을 비치하는 등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락휴’의 창업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점도 이종려 원장이 ‘락휴’를 선택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손님의 입을 통해 듣는 베테랑 사업가 그녀의 조언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서비스가 깔끔하고 친절해 부모가 자식들에게 ‘노래방 가려면 거기 가거라’고 추천하는 노래연습장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는 게 점주의 설명, “다른 노래방하고는 좀 다르게 학생 손님이 60%로 많이 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족 단위 손님과 함께 찾아오는 부부 손님 등 주로 단골 위주로 고객층이 형성된 것도 ‘락휴 노래연습장 부천시청점’의 장점이다. “고정고객이 많아서 성수기에는 늘 풀회전이예요. 룸 활용도가 최고일 때가 많네요” 라고 점주는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락휴 노래연습장’ 의 다양한 장점에도 그녀는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는다. “’락휴’라는 브랜드가 나름대로의 특성화와 차별화 요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매력적인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면서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점주의 노력” 이라고 충고했다.

실제의 창업 현장이 해당 지역과 상권에서 어떻게 홍보하고 고객에게 어떻게 응대하는가에 따라서 방문 손님의 숫자와 매출 규모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매장 운영에 있어서도 점주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을 정해서 끝까지 그 원칙을 고수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 하다고 점주는 말한다.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수 많은 고객을 상대하며 쌓은 경험에서 우러난 충고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

‘락휴 노래연습장’ 의 룸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계획 중이라는 점주는 웃음과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매장 운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서비스와 고객과의 소통’ 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점주는 끝으로 “창업 성공 비결이나 운영 노하우 등이 궁금하면 언제고 직접 찾아오시라” 는 덕담으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실평수 74평의 룸 12개짜리 노래 연습장을 운영 중이다.

문의 : 1644 - 3594
홈페이지: www.rockq.co.kr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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