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옹 등 '디바스 라스베이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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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1998년 이벤트성으로 처음 열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디바스 라이브 공연의 2002년판. 셰어와 셀린 디옹을 중심으로 샤키라와 3인조 컨트리 밴드 딕시 칙스가 참여했다. CD와 DVD가 함께 들어있다.

How=신나고 강력하다. 디바들이 지닌 폭발적인 가창력 외에도 라이브 현장의 박수와 환호성은 라이브무대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셀린 디옹이 아나스타샤와 함께 부른 첫 곡 '유 슈크 미 올 나이트 롱'은 AC/DC의 오리지널 로큰롤 버전을 파워풀하게 소화해낸 곡으로 돋보인다. 그녀가 부르는 '아임 얼라이브' 역시 셀린 디옹이 디바 무대의 핵심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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