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중기인'김영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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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로체시스템즈 김영민(48) 대표를 선정했다. 金대표는 대부분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업체들이 외국 설비를 수입하는 상황에서 LCD 이송용 반송장비를 직접 개발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 차세대 웨이퍼 핸들링 시스템(EFEM)을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는 등 설비투자의 수입대체를 통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97년 설립된 로체시스템즈는 지난해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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